제목 (부동산상식)[집피지기]중앙·지역·개별난방, 뭐가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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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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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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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2.09.24.

중앙난방, 단지 중앙 기계실서 온수 공급

지역난방, 지역발전소 통해 중온수 공급

개별난방, 각 세대 설치된 보일러로 난방

공동주택의 난방 방식은 크게 중앙난방, 지역난방, 개별난방 등 3가지로 분류됩니다.

중앙난방은 과거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난방 방식이다. 흔히 아파트 단지 내 굴뚝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파트 단지 중앙 기계실에서 파이프를 통해 각 가정에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난방을 합니다. 아파트 및 대규모 건물에서 사용합니다.

중앙난방은 개별난방 방식에 대비 관리 비용이 저렴합니다. 또 개인이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파이프를 통해 온수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일부 열 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용 빈도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역난방은 지역발전소에서 아파트 단지로 중온수를 통해 열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 건설되는 공동주택에 많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지역발전소에서 아파트 기계실로 뜨겁게 가열된 중온수를 보냅니다. 이후 아파트에 설치된 열교환기를 통해 각 가정에 온수와 난방을 공급합니다. 이 열 때문에 각 세대에서는 난방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각 가정에서 따로 관리할 필요도 없고, 비교적 난방비가 저렴합니다. 특히 각 세대마다 온도조절기가 설치돼 있어 난방비도 아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역발전소에서 보내주는 중온수 온도에 따라 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 온도 이상으로는 실내 온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이라면 생각만큼 따뜻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개별 히터나 온풍기 등 보조 난방 기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개별난방은 각 주택마다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난방을 하는 방식입니다. 난방 온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난방비도 사용한 만큼 부과됩니다. 여름에도 필요한 온도로 난방이 가능합니다.

다만 세대에서 직접 보일러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수리 시 비용이 발생할 있습니다. 특히 배출가스 배관이 잘못 연결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 우려가 있습니다. 중도 사고를 막기 위해 보일러실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고, 배관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합니다.

개별난방 보일러 연료로 주로 액화천연가스(LNG) 도시가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도시가스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난방비가 비싸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난방이나 중앙난방 아파트에서 '세대 단위로 난방설비'를 교체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신고하거나 사전허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및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관할지역 지자체장의 사전허가나 신고를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경미한 행위''세대 내 난방설비의 교체'가 포함됩니다. 현재에도 '시설물의 파손이나 철거가 수반되지 않는 난방방식의 변경'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세대 내 보일러 교체'를 지자체의 허가 없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오해해 중앙난방이나 지역난방 아파트를 개별난방으로 바꾸면서 관할 지역 지자체장의 사전허가 등을 받지 않고, 난방시설 철거할 경우 현행 건축법에 따라 처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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