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련된 산불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시스 ‘사상 최악’의 영남권 산불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심리적트라우마와 감염병 등 각종 건강 위험에도 노출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불로 주택소실 등 피해 복구에 장기간 소요돼 이재민의 피로.

” 심민영 국가트라우마센터 부장의 일갈이다.

울산광역시와 경상도에 발생했던 산불은 현재 모두 진화됐지만 산불 피해트라우마(trauma) 해소 등 심리 대응 및 지원은 이제부터 본격.

주민이 불길을 피해 안정적인 거처를 벗어나 언제 귀가할지도 모르는 생활을 이어가자 육체적인 어려움은 물론이고 심리적으로도트라우마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는 산불피해로 주민대피령이 발령된 영덕군 대피소에서 심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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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트라우마센터는 대피소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의료계 전문가들은 이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의식주를.

사진은트라우마센터가 주민의 정신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해 대피소에서 정신 건강 평가와.

김성균, 이희준, 신민아, 박해수.

com 신민아는 자신이 연기한 주연 역에 대해 "과거에트라우마를 크게 가지게 된 외과의사로 두 번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물과 만나며 감정이 휘몰아치게 된다.

그래서 제가 연기할 캐릭터가 나오기 전부터 이 작품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극 중 평생의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외과 의사 주연 역을 맡았다.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상처의 악연’과 마주하며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후평리에서 산불 피해 주민이 전소된 집을 살펴보고 있다.

울산·경북·경남에서 발생한.